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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8 18:38:18
  • 최종수정2015.03.08 18:38:18
○…현장·소통 행정을 강조하는 이승훈 청주시장이 휴일에도 쉬지 않고 화재 현장을 누벼 공무원들에게 귀감.

이 시장은 충북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8일 오후 2시30분께 우암산 자락인 청원구 수동의 한 폐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20~3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 피해 현황을 살피고 "밭두렁·쓰레기 소각 등 각종 산불발생 요인 제거에 모든 공무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전날 오전에는 공무원들과 우암산 등산로를 오르며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이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한 고위 공무원은 "(이 시장은) 취임 후 공무원들에게 누누이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계신다"며 "구제역이나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현장점검 등 본인 스스로 솔선을 보이기 때문에 공무원들도 따라서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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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