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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5 18:43:50
  • 최종수정2015.03.15 18:43:50
○… 충북도의 잘못된 동향 파악 탓에 청주상공회의소가 화들짝.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은 지난 12일 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이 아닌 자신이 운영하는 육가공업체 ㈜동화의 대표 자격으로 새로 취임한 롯데마트 대표를 만났는데, 충북도가 '노 회장이 롯데쇼핑 대표를 만나 아울렛과 복합물류센터 등에 관한 투자를 건의한다'는 내용을 주요 업무로 보고하는 바람에 상공회의소가 때 아닌 곤혹을 치르기도.

청주상의 관계자는 "거래처 간의 사적 만남이 투자유치를 위한 면담으로 잘못 알려졌다"며 "가뜩이나 옛 연초제조창 복합쇼핑몰 입점 문제로 지역 경제계가 시끄러운 상황에서 마치 우리가 또 다른 대형쇼핑몰 입점을 추진하는 것처럼 비춰져 당혹스럽다"고 토로.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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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