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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삼산초, SW교육 선도학교 지정

대한민국의 SW교육을 이끌어나갈 활약 기대

  • 웹출고시간2015.03.25 10:46:12
  • 최종수정2015.03.25 10:46:12
매일 발전을 거듭하는 정보화 시대를 이끌 어린이들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보은삼산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50개 초등학교를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SW Leading Schoo)로 선정했다.

보은삼산초는 SW교육 선도학교로서 내실 있는 SW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등 활발한 SW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보은삼산초를 비롯해 50여 개의 SW교육 선도학교는 컴퓨터의 단순 활용 교육은 지양하고 대신 알고리즘 원리, 프로그래밍 활용 등을 통해 SW 기초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방학 중 캠프 운영, 학부모·교사 대상 연수,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 운영, 공개수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SW교육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SW교육 선도학교는 지역 거점 기관이 돼 인근 학교로 SW교육을 확산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보은삼산초는 정보화 시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공간인 '스마트 교실'을 마련했다.

스마트 교실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증진하고 단순한 컴퓨터 활용을 넘어선 SW활용능력을 기르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인자 교장은 "단순한 컴퓨터 활용 교육이 이루어지는 시대는 끝났다"며 "보은삼산초는 단순 활용을 넘어선 수준 높은 SW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SW활용능력을 기르고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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