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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급 이하 승진내정·전보인사 단행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에 이인수 친환경농산과장

  • 웹출고시간2015.03.31 17:45:27
  • 최종수정2015.03.31 17:46:09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에 농업직인 이인수(사진) 친환경농산과장이 내정됐다.

청주시는 31일자 명예퇴직·정원조정, 2016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추진단 파견에 따른 승진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급 1명, 5급 2명 등 38명에 대한 승진 내정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명단 7면>

인사내용은 통합 이후 행정직이 맡아왔던 농업정책국장에 농업의 전문성을 살려 농정시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이인수 친환경농산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우용곤 경제정책팀장과 박은향 복지기획팀장을 사무관으로 승진 내정하고 각각 북이면장 직무대리와 2016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추진단 파견으로 전보 조치했다.

4·5급 승진내정자의 임용일은 4월1일이며 6급 이하 승진 임용·전보 인사는 4월3일자로 단행된다.

이번 인사에서 눈여겨볼 점은 농업직이자 청원군 출신 공무원인 이인수 과장이 행정·농정 복수직렬인 농업정책국장에 승진 내정됐다는 점과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공석인 4급 평생교육원장에 대한 인사는 단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춘숙 평생교육원장의 명예 퇴직에 따른 결원으로, 여성 서기관이 새롭게 탄생할 것이란 기대는 빗나갔다.

시 관계자는 "승진 내정자 결정은 조직의 조기화합과 안정도모를 위해 상생발전합의사항을 존중했다"며 "4·5급은 안정되고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4배수 승진후보자 중 업무추진능력, 업무성과, 전문성, 통솔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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