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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29일 첫 운영,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단체관람 해설 및 안내

  • 웹출고시간2015.04.03 14:30:55
  • 최종수정2015.04.03 14:30:55
충주박물관(관장 장병권)은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이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미술관·고궁 등을 무료 관람하게 하는 등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충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단체관람을 유도하고 지역 청소년의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참여 희망단체를 모집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학예연구사가 직접 충주박물관과 중원문화를 해설하고 안내한다.

충주박물관은 이달 초부터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협조를 요청하고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에 들어갔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전화(043-850-3927)나 박물관 홈페이지 참여마당(www.cj100.net/museu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단체당 20~30명이며, 해설에 소요되는 시간은 50분가량이다.

장병권 충주박물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청소년의 역사문화 이해에 멘토 역할을 하며,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중원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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