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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6 00:49: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위해 25일 소집된 최저임금위원회가 노동계와 경영계 대표사이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8시간이 넘게 격론을 벌이다가 파행으로 끝났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5일 오후3시부터 노동계와 경영계, 공익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밤 11시20분경 노동계 대표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중단됐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에 다시 회의를 속개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하기로 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2009년도에 적용될 최저임금액을 시간급 기준으로 올해보다 26.3% 인상된 4,760원을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액인 3,770원으로 동결하는안을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양측은 서로 조금씩 양보한 20.2%와 2.0% 인상안을 놓고 절충을 시도했으나 워낙 입장차이가 커 어제 회의에서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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