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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지역본부 '물드림캠프' 운영

"물 관련 과학이론 현장에서 배워요"
오는 11월까지 충청권 초·중등생 775명을 대상으로 실시
간이정수기 및 친환경수차 만들기 등 체험활동 제공

  • 웹출고시간2015.04.23 16:19:31
  • 최종수정2015.04.23 16:19:31

김민숙(오른쪽) K-water청주권관리단 대리가 학생들에게 친환경 수차 제작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병하)는 오는 11월까지 청주정수장과 금산정수장에서 충청권 초·중등생 775명을 대상으로 'K-water 물드림캠프'를 운영한다.

'물드림캠프'는 K-water가 초·중학생에게 교과서에서 배운 물 관련 과학이론을 직접 실험하게 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12년 6월부터 시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에만 충청권 초·중학생 700여명이 청주정수장과 공주정수장에서 물드림캠프에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 △과학실험으로 물 관련 과학 지식 체험 △정수장 시설물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수돗물의 생산 및 수질관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간이정수기 및 친환경 수차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K-water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적 과학체험 지원을 통해 지역내 창의적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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