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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2015년 춘계학술대회

현재와 미래를 잇는 약학

  • 웹출고시간2015.04.23 16:48:00
  • 최종수정2015.04.23 16:48:00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약학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회가 열렸다.

[충북일보] 인간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고 약학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약학회는 23일 충북대 오송 바이오캠퍼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한미약품의 연구전략과 약학계 상생발전 전략, 임상양학 교육현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외 약학계의 새로운 의약품과 취업지원도 함께 하는 전시공간도 가져 취업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대회에는 지속형 바이오신약과 혁신적인 표적항암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상위의 제약사 한미약품의 R&D 파이프라인과 퀀텀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량신약 개발 전략과 제제 기술 등이 소개됐다.

대한약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연구진들이 국내 약학계의 발전상을 둘러보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내년부터 첫 6년제 약학대학 졸업생이 배출되면서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이 될 보건의료제약산업이 당면한 연구 환경의 변화와 인력 양성, 제약 산업, 병원 및 지역약국 등 약계의 분야별 현안들을 각 분야의 패널과 함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토론도 열렸다.

이어 '6년제 약대' 시대를 맞아 세계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보건의료인에 대한 교육 이념에 발 맞춰 국내 임상약학 교육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향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오송바이오 캠퍼스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학원생 또는 박사후 연수과정의 연구자들에게 스스로의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도 됐다.

홍진태 학술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과거보다 포스터 상의 수를 늘려 더 많은 신진 연구자과 외국인 연구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며 "발표 언어를 영어로 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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