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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충북본부, 재생PC 30대 소외계층에 전달

2011년부터 나눔PC 2천여대 전달

  • 웹출고시간2015.04.30 13:44:39
  • 최종수정2015.04.30 15:10:06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정충용)가 30일 자원을 재활용하고 정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나눔PC 30대(450백만원 상당)를 충주시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정충용)가 30일 자원을 재활용하고 정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나눔PC 30대(450만원 상당)를 충주시에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5년 이상 사용된 업무용 및 임직원의 불용컴퓨터를 모아 사회적기업 (주)피플앤컴에서 저장내용은 폐기하고 새로 업그레이드해서 사회복지시설, 교육시설, 단체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나눔PC 사업은 현재까지 2천여 대가 전달됐다.

정충용 본부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컴퓨터 이용을 원하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비용문제로 컴퓨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가정의 청소년에게 PC를 전달할 예정이다.

채홍국 충주시 복지정책과장은 "PC 나눔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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