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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30 15:07:21
  • 최종수정2015.04.30 15:07:21

충주교육지원청은 30일 충주상공회의소와 자유학기제 MOU를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윤병구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동욱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심성규 충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30일(목)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와 '자유학기제 및 현장진로체험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충주교육지원청이 자유학기제 운영을 안착시키기 위해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인적자원 개발 촉진을 확산하기 위한 상호 교육정보 공유와 교육 협력체제 구축, 진로체험 활동 등 교육기부를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경제와 상공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충주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자유 학기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015학년도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충주관내에서는 17개 중학교가 모두 자유학기제 운영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학기제를 말한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지원하는 진로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은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은 물론 향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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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