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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창업 기업 금융지원 업그레이드

충주상의·신보충청영업본부·국민은행충청동지역본부·충주시 간 협약

  • 웹출고시간2015.05.09 20:43:00
  • 최종수정2015.05.09 20:43:00

8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열린 충주시·충주상공회의소·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 간 창업기업 금융우대 협약체결 모습.(왼쪽 3번째부터 이종신 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장,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된 충주시가 창업 기업 금융지원을 더 강화한다.

충주시는 8일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박학양), 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본부장 이종신)와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금융우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충주시와 충주상공회의소에서 추천하는 창업기업을 금융우대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용보증기금은 협약보증 신규 발급 때 최대 1년간 보증료를 0.2% 감면하고, 최대 3년간 보증비율을 90%까지 우대 적용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금융지원과 기본 0.5%의 금리 우대는 물론 업체가 원하면 무료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지역 발전을 앞당길 예비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협조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원하는 자금을 쉽게 얻고 성공적으로 창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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