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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2 16:50:10
  • 최종수정2015.05.12 16:50:10

12일 상당구청 현관 앞에서 저소득 장애인 5명에게 장애인 보장구가 전달된 가운데 박광옥 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12일 저소득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 장애인 보장구를 전달했다.

특수시책으로 '장애인 보장구 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상당구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지원된 보장구 3종(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을 기부받아 수리해 보장구 지원대상이 아닌 저소득 일반 장애인, 거동불편 노약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상당구는 지난 2월부터 기부 희망자를 조사해 고장난 보장구 5대를 확보한 후 수리를 마쳤다.

박광옥 상당구청장은 "고가의 보장구 구입이 어려운 분들께 보장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건강을 위한 물품이니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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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