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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4 19:10:19
  • 최종수정2015.05.14 19:10:19
[충북일보=청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정선오)는 14일 국제 택배를 통해 신종 마약인 '야바'를 들여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하거나 복용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 P(36)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마약 밀반입에 가담한 태국인 S(41)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마약 밀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점, 투약한 경력과 범죄사실을 자백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P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태국 현지 공급책으로부터 '야바' 700여정(3천500만원 상당)을 국제 택배로 넘겨받아 국내에서 일하는 태국인 근로자 6명에게 1정당 5만∼15만원을 받고 판매하거나 직접 복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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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