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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7 15:23:25
  • 최종수정2015.05.17 15:23:25

진천경찰서가 관내 각 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다문화 가정의 안전한 정착을 돕기로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가 관내 각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의 조기정착을 돕는다.

경찰서는 이를 위해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결혼이주여성의 지속적 증가로 문화적 차이,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경찰 및 유관기관이 신속한 피해회복 및 자립기반 지원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선도해 범죄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조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찰과 각 기관별 1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문화가정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조, 다문화가정 상담사례 정보 등을 공유했다.

정희영 서장은 "20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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