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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벼 육묘 알선센터 운영 호응

실비거래 알선으로 적기 이앙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5.05.18 12:36:18
  • 최종수정2015.05.18 12:36:1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이 오는 31일까지 모가 남고 부족한 농가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육묘상자 알선센터'를 운영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벼 육묘상자 알선센터 운영은 모를 팔려거나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가 육묘를 실비에 거래하도록 알선은 물론 적기에 이앙이 가능하도록 연결해 모판 구입비를 절감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벼 육묘 알선센터 운영은 벼 육묘 실패와 모판 부족으로 인해 당장 모를 심어야 하는 농가의 애타는 사정을 해결해 주고 적기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모판이 남는 농가는 쓰고 남은 모판을 폐기할 필요 없음은 물론 실비를 받고 남는 모판을 처리할 수 있으며 모판 구입 농가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남는 육묘상자를 최대한 활용하게 돼 최소 영농비용 지출에 따른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모판이 남거나 부족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신속히 연락해 애타는 농심을 달래는데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벼 육묘알선센터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기술보급과(641-347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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