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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5 14:16:14
  • 최종수정2015.05.25 14:16:14

상당구 총무과 직원들이 22일 낭성면 인경리 김정태씨의 배 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일손 부족으로 적과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에 도움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청 직원 20여명은 지난 22일 사천동 발산리 양호정씨의 사과 농장(1천500㎡)에서 적과 작업을 도왔다.

양호정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 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상당구청 총무과 직원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낭성면 인경리 김정태씨의 배 농장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일손돕기는 민원담당자 등 필수 업무 직원을 제외한 직원 15명이 참여했다.

김정태씨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가운데 시간을 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홍현 상당구 총무과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인 인경리 마을에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어렵게 생활하시는 가정을 방문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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