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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음성교육장 취임 100일

"노는 것처럼 즐길 줄 아는 프로가 되자"
직원이 즐겁고, 학생이 행복한 배움터 조성 앞장

  • 웹출고시간2015.06.08 09:32:29
  • 최종수정2015.06.08 09:32:29
"직장 구성원을 가족이라 부르고 무조건 도와줄 것이며, '교육지원청' 소속임을 알고 학교현장에서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성심 성의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 3월 1일자로 음성교육지원청에 부임하면서 밝힌 고병일(사진) 음성교육장의 각오다.

고 교육장의 취임 각오처럼 취임 100일의 짧은 기간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직원간의 인화단결과 지역사회와의 화합에 열정을 쏟고 있다.

고 요육장은 음성교육의 지표인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명품 일류 음성 교육'의 구현을 위해 △함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만들기, △반기문 따라잡기 글로벌 인재 육성, △감성·소통으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3개의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그동안 관습적으로 답습해온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실질적이고도 창의적으로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음성 교육의 역량을 높여왔다.

특히, 함께 행복한 음성교육 구현, 학생이 행복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교직원들의 행복을 강조하며, 교직원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들을 다독여옴으로써 음성 교육의 새로운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 왔다. 또한, 교육전문가이며 일을 노는 것처럼 즐길 줄 아는 프로가 될 것을 강조하며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음성교육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44회 충북소년체전에서 군지역 초·중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2일 막을 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제61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는 동성초와 능산초 교사가 함께 교육감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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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