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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기계 임대료 인하

기종에 따라 1일 임대료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낮아져

  • 웹출고시간2015.06.08 10:54:32
  • 최종수정2015.06.08 16:22:4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료와 순회교육 부품대를 낮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센터는 농업기계 부속작업기의 임대 활성화로 적기에 영농을 지원코자 조례를 개정해 농업기계 임대료와 순회교육 부품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5일 조례 공포 후부터 적용되며 농기계임대사업 45종 478대가 대상으로 본소와 남부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는 321회, 796 농가에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종에 따라 1일 임대료가 적게는 1만원, 많게는 10만원까지 인하됨에 따라 농가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할 때 수리에 사용된 부품비를 1만원까지 감면해 줬으나 조례가 공포되면 3만원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계 임대지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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