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도·K-water와 광역상수도 공급 협약

원남 문암리 일원 광역상수도 직접 공급 추진

  • 웹출고시간2015.06.22 14:56:33
  • 최종수정2015.06.22 15:58:01

K-water 충청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병하(사진 왼쪽부터) 충청지역본부장, 이필용 음성군수, 박인용 충북도청 바이오환경국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K-water 충청본부 상황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박인용 충청북도 바이오환경국장, 김병하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댐 광역상수도 직접공급을 위한 3자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자가 지하수를 이용하는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원남면 문암리 지역은 백마령으로 인해 타 지역과 단절되어 상수도 공급혜택에서 받지 못해 상수도 공급이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이에 음성군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K-water와 협의를 진행해 미급수 지역에 대한 물 복지 강화를 위해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음성군 농어촌 물 소외지역 광역공급사업을 위해 3자가 상호협력하며 △충북도는 재정적·행정적 지원 △음성군은 관내 물 소외지역 시설설치 및 설계지원 △K-water는 설계주관 및 K-water 시행구간 시설설치를 상호 협약했다.

이밖에도 K-water 충청본부는 음성군 물부족지역에 병물 공급, 급수차 지원 등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최해룡 음성군 수도사업소장은 "오는 2017년까지 8억 2,400만원을 투입 송배수관로 4.2km,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해 문암리 4개 마을(1~4리) 335명의 주민이 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