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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6 12:43:34
  • 최종수정2015.06.26 12:43:3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도내 초중고 학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선학교 진로코치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 내달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녀들의 진로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교육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토대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진로코치 과정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며 200명이 참여한다.

모두 20시간으로 이뤄진 과정은 △진로체험 지도방법 △진로체험 현장 안전교육 △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오윤석 교육과학연구원장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진로코치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 신청자가 많아 하반기에 동일과정 개설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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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