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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8 16:40:44
  • 최종수정2015.06.28 16:40:44
[충북일보] 청주의료원 청소노동자 노조가 오는 30일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의료원지회는 지난 26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2일 임단투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찬성 84.6%·반대 15.4%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의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청소용역업체가 최저임금만을 주장했다"며 "지난 19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접수산 상태"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노임단가를 현재 시급 최저임금(5천580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조정이 결렬될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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