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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3 14:54:21
  • 최종수정2015.07.03 14:54:21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초 5·6학년 학생 170명은 3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바른 의사소통습관 정착과 책임감을 가진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또래상담 교육은 무극초 부용관에서 김학봉 전 괴산증평교육청 교육장의 강의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아보기", "나와 친구들의 공통점 다른 점을 찾고 이해하기" 등의 강의를 들으며 일체의 신체,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학우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무극초 한백순 교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학교, 학급의 또래들이 나서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밝히며 "올바르게 정착된 또래상담의 과정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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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