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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영어교사 안드레아스 '비정상회담' 팔씨름 최강 등극

  • 웹출고시간2015.07.07 16:37:03
  • 최종수정2015.07.12 16:25:19
ⓒ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 영어교사 안드레아스가 비정상회담에 새롭게 합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1주년 개편을 맞아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드레아스(26)는 "현재 직업은 영어 교사다. 청주의 한 남고에서 재직 중이다"라며 "아직 학생들은 '비정상회담'에 나가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안드레아스가 녹화 전 "기욤 힘 좀 쓰게 생겼다. 팔씨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기욤은 안드레아스와 팔씨름을 앞두고 "어리고 힘세지만 난 경험이 있고 테크닉 좋으니까 이길 것이다"고 선전포고했다.

안드레아스는 가볍게 기욤을 제쳤고, 샘과의 팔씨름에서도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성시경과 팔씨름 대결을 펼쳐 3연승을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은 기성세대의 멘탈을 흔드는 비정상적이고 재기발랄한 세계의 젊은 시선으로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에 방송한다.

김선진 세광고 교감은 "안드레아스 영어교사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학교측에서 반가워 했다"며 "학교전체가 이 소식을 듣고 축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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