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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2 14:12:44
  • 최종수정2015.07.12 14:12:44

현조 법주사 주지와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교직원들을 위한 행복 힐링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법주사와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을 위한 행복 힐링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법주사가 제공하는 힐링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힐링 연수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자존감 회복 및 행복한 충북 교육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와 지속적인 교육협력은 교육 현장에서 지친 교사들을 위로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적, 심리적인 치유를 위한 진정한 힐링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법주사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의 새로운 모습인 '울화통 캠프'는 충북교육청의 기획협력으로 '마음에 쉼표를 그리는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메리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상반기 프로그램 진행은 다소 주춤했지만 가을 학기 개학과 함께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법주사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충북 교육청 소속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 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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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