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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 장학금 800만원 수여

청주지검 영동지청 장학회 13회 154명 7천700만원 수여

  • 웹출고시간2015.07.13 16:13:59
  • 최종수정2015.07.13 17:31:00

[충북일보=영동] 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는 13일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 관계자 및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해 타에 모범이 된 영동·옥천 지역 중고생 16명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해 성장하고 있는 소중한 시기로 어려움과 시련이 생길 때마다 희망을 갖고 굳은 의지로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명예이사장인 안상훈 영동지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생각한다"며 "작은 발걸음이라도 한 걸음씩 내딛고, 많은 독지가의 도움으로 오늘의 장학금이 있듯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회장 황정하) 및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김홍찬)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154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7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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