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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5 17:59:40
  • 최종수정2015.07.15 17:59:40

15일 80여명의 청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캠퍼스투어의 일환으로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진학하고 싶은 학과에 대한 정보 등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일보]"대학교에 와서 직접 보고 체험하니 빨리 대학생이 되고 싶어요"

80여명의 청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15일 충북대를 찾았다.

학생들은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며 대학생활에 대한 낭만을 키워나갔다.

충북대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전공 체험, 대학입학 목표 의식을 설정하기 위해 캠퍼스투어를 진행 중이다.

ⓒ 사진제공=충북대학교
이날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본부 대강연실에서 학교소개 및 입학설명회 △입학웰컴센터 △부서별 전공체험 등 전공체험 코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체험에서 충북대 미생물학과를 선택한 한 학생은 "과학책에 나온 실험을 직접 해보니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이 이해가 됐다"며 "이번 투어를 해보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현재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진로인 만큼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원하는 진로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재양성에 힘쓰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니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대는 공휴일, 중간·기말고사 기간을 제외하고 캠퍼스투어를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올해 현재까지 11개교에서 1천10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했다.

신청을 원하는 고등학교는 충북대 입학정보홈페이지 캠퍼스투어 프로그램 신청페이지(http://ipsi.chungbuk.ac.kr)에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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