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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다문화가족 체험 활동 후원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 역사·문화 체험' 활동 후원

  • 웹출고시간2015.07.19 16:43:56
  • 최종수정2015.07.19 16:43:56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와 다문화가족 70여명이 19일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충북일보] LG화학(오창주재임원 김동온)이 지역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LG화학은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 역사·문화 체험' 활동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센터와 다문화가족 70여명은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 민속촌을 방문했다.

다문화가족들은 민속촌에서 가옥, 서당, 한약방 등 우리나라 전통 마을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삶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악놀이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문화를 관람했다. 또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단소를 직접 만들고 단소, 물피리 등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이주 여성은 "평소 자녀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지역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다양한 후원 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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