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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 민간 수탁사업자 모집

11월1일부터 위탁기간 3년… 24일오후3시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1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수탁사업자 모집공고 내

  • 웹출고시간2015.07.20 15:21:32
  • 최종수정2015.08.16 13:55:4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소각장 등)의 위탁운영기간이 오는 10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민간 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선별시설, 매립시설)과 주민편익시설(수영장 등)로 나누어 이원화로 위탁운영 중이던 시설들을 통합해 수탁사업자를 모집한다.

시는 17일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 수탁사업자 모집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으며, 24일 오후 3시 시청 자원순환과(9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입찰 참가자격 및 위탁조건 등 세부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입찰방법은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하고, 기술평가(정량적평가+정성적평가)와 가격평가를 통한 종합평가 결과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를 고득점 순에 따라 협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평가 비중이 큰 정성적평가의 경우 평가위원을 공개 공모해 후보 평가위원을 모집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 평가위원은 경찰관 입회하에 당일 추첨 임명하여 평가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통합관리운영을 통해 연간 3억3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일원화에 따른 보다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쓰레기 처리 서비스 질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수 시 자원순화과장은 "이번 공모는 위탁운영 관련 특정업체에 유리 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항목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격을 갖춘 모든 업체에 투명한 입찰참여를 통해 공정한 경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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