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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유아숲 체험원' 조성

"숲속에서 우리 아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 웹출고시간2015.07.21 13:45:08
  • 최종수정2015.07.21 13:45:08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단양읍 도담리에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말 완공 예정으로 '도담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 (사진은 제천에 운영 중인 다람쥐 숲)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유아와 청소년의 산림교육을 위해서 단양읍 도담리에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말 완공 예정으로 '도담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

산림청은 최근 들어 청소년 인터넷 중독,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산림교육을 통해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산림체험, 탐방, 학습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연구에 따르면 숲은 자체가 훌륭한 교육 교재이자 장난감으로 숲유치원 유아가 일반유치원 유아 보다 신체발달이나 사회성, 창의성이 20%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에는 숲에서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피소, 밧줄놀이, 징검다리, 터널놀이, 평상무대, 인디언텐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정영운 소장은 "기존에 제천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는데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아 올 해 단양에 추가로 조성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심신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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