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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초 차선우양 학생발명품대회 특상

노약자 위한 한 손 병따개 출품… 내달 12일 국립중앙과학관서 시상

  • 웹출고시간2015.07.30 10:04:39
  • 최종수정2015.07.30 20:50:15

옥천 청산초 차선우 양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가 지난 29일 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위해 마련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발명대회로 동아일보사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대회에서 전국 초중고교생 10만5천810명이 각 1점씩 출품한 10만5천810점의 발명품이 열띤 경합을 벌여 이 가운데 수상자 301명을 선정했다.

청산초 차선우(6학년) 양은 "노약자를 위한 ,One-hand 페트병 오프너로 한 손으로 쉽게 병을 딸 수 있는 병따개인데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작품"이라며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우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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