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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30 15:06:46
  • 최종수정2015.07.30 15:06:46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최근 메르스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하반기 경기 회복을 위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경영안정자금의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추경예산 자금은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완화 및 투자를 확대하고 메르스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지역에 소재한 중소 병·의원에 한정하여 지원하였으나, 병원기피현상으로 인한 중소 병·의원의 매출감소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병·의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대상을 개인이 운영하는 병·의원(의료법인 및 의료법시행 비영리법인은 제외)으로까지 확대하였다.

융자조건은 2.47%(변동금리)로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납), 대출한도는 연간 10억원 이내이다.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하여 신설한 일반경영안정자금은 업력 7년이상 기업에 대해서도 운전자금 지원을 확대시행하는 것으로서 원부자재 구입, 제품생산비용, 제품개발비용, 시장개척비용 및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업체가 지원대상이다. 융자조건은 3.44~4.76%(변동금리)로 대출기간 5년(2년 거치 3년 분납), 대출한도는 연간 5억원 이내이다.

채무석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은 "메르스 여파로 많은 병·의원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신속한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으로 경영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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