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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청성지역 교직원 공동사택 증축 '순조'

60% 공정률… 12월 완공 계획

  • 웹출고시간2015.08.06 15:16:51
  • 최종수정2015.08.06 15:16:51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청산과 청성지역 교직원들을 위한 공동사택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오는 12월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옥천 청산·청성지역 교직원 공동사택 조감도

6일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산·청성지역 교직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비 9억7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382㎡, 단독형 6세대, 가족형1세대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을 지난 3월 시작해 12월 완료계획이다.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교직원 공동사택은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지역 교직원 주거여건 개선을 목표로 설계 당시부터 입주 대상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시설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택이 준공되면 이 지역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으로써 학생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거주인원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동성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안전 및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해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무더운 여름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기덕 교육장은 "공동사택이 완공되면 이 지역 교직원들의 원거리 출퇴근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안정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며 "기본생활을 할 수 있는 필요설비를 갖추게 됨에 따라 불편을 느끼지 않고 생활하게 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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