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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연휴 "충북 관광지로 오세요"

청남대 무료 개방… 청주 삼겹살거리 등 특화지구 할인 행사

  • 웹출고시간2015.08.06 17:35:27
  • 최종수정2015.08.06 17:35:27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3일 간의 연휴를 맞아 지역 관광활성화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는 14~15일 이틀간 무료 개방한다. '어린이날' 어린이 대상 무료입장을 제외하고 청남대가 전면 무료 개방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시·군과 지방공기업이 관리·운영하는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자연휴양림 등 관광시설도 입장료나 관람료에 대한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청주의 삼겹살거리, 충주의 수안보관광특구, 앙성농협참한우마을, 보은의 속리산관광특구 등 특화지구에서도 이번 연휴기간 동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진행하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오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앞당겨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관광시설의 무료개방, 청주시 삼겹살거리 등 특화지구의 할인행사를 통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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