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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충주 개최

13~20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겨루기와 품세 기량 겨뤄

  • 웹출고시간2015.08.10 09:39:07
  • 최종수정2015.08.10 12:40:09

[충북일보=충주]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2016년도 국가대표선발전 예선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태권도협회와 충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충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2천200여명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등 2천500여명이 충주를 찾게 된다.

2015충주세계무술축제를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술의 도시 충주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겨루기 부문 1천450여명, 품세 부문 750여명 등 총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충주에서는 한림디자인고 박수진(3학년)ㆍ남선아(1학년) 선수가 겨루기 부문에 출전하고, 품세 부문에 국원고 이혜원(1학년)ㆍ전기현(3학년), 주덕고 강찬희(3학년), 충주공고 양일수(2학년), 일반부 서동희 선수가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에 나선다.

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은 "전국대학1ㆍ2학년축구대회, 전국장사씨름대회,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이어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충주에서 열리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회식은 15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식후행사로 K-타이거즈의 태권체조 등 멋진 태권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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