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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뷰티화장품, 중진공 충북지부로부터 6억원 투자 유치

  • 웹출고시간2015.08.11 15:50:21
  • 최종수정2015.08.11 15:50:21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채무석)는 음성소재 ㈜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에게 6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결정, 11일 음성군(군수 이필용)과 함께 이에 따른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정책자금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채무석)는 음성소재 (주)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에게 6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결정, 11일 음성군(군수 이필용)과 함께 이에 따른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뷰티화장품은 마스크팩, 아이패치, 기초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49억원에서 올 상반기에만 6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고속성장하고 있어 향후 귀추를 주목해볼만한 기업으로, 중진공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15배수(전환가 7만5천원)의 인수조건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이기간 동안 46명을 채용, 36명의 직원을 82명으로 늘려 충북도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중진공의 전환사채 형식의 투자는 투융자복합금융자금(성장공유형대출)이라는 형태의 지원제도로, 미래성장가치가 인정되는 강소기업에 대하여 정책지원기관인 중진공이 전환사채인수 방식으로 직접 투자하는 제도로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지원제도이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에서 성장공유형대출을 통한 투자를 승인받은 업체는 최근 4년간 총 4개회사 41억원으로, 매년 1개회사 정도만 선정될 정도로 심사가 엄격한 자금이다.

채무석 지부장은 "중진공의 전환사채 투자유치를 위하여서는 회계실사, 기업가치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하므로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투자 이후에 발생되는 일자리창출등 원활한 지원을 위해 음성군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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