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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기센터, 한우 고급육 생산 관련 교육 실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5.08.17 13:15:30
  • 최종수정2015.08.17 15:06:39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한우사육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을 가졌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FTA로 인한 축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을 가졌다.

한우사육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축산농가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3시간에 걸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엄정열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열렸다.

제천시 한우연합회(회장 김상규)는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입육과의 품질 차별성을 높이기 위한 고급육 생산과 자급사료 생산기반 확충으로 경영비 절감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의 경영개선과 추석을 앞두고 축산정보를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 시범사업 추진, 주기적인 축산교육과 조사료 수확기 확보로 축산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는 등 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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