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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F.F.D팀 치매극복 예방활동 앞장

29일 충주세계무술축제장에서 홍보활동 펴

  • 웹출고시간2015.08.30 13:34:39
  • 최종수정2015.08.30 13:35:07

의료 및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 모임인 F.F.D팀(Free From Dementia)전국연합(팀장 충주고1 이준원, 팀원: 충주고1 김자한, 상산고1 김부민, 청심국제고1 원종현, 오재석)이 지난 29일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열리는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충주] 의료 및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 모임인 F.F.D팀(Free From Dementia)전국연합(팀장 충주고1 이준원, 팀원: 충주고1 김자한, 상산고1 김부민, 청심국제고1 원종현, 오재석)이 지난 29일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열리는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충북팀은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는 좋은 친구들(충주고 1학년 장연수, 김정빈, 정진영)의 도움을 받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세계무술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알리고 치매예방, 치매 예방운동법, 3.3.3치매예방수칙,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치매체크 방법,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매예방에 대해 홍보하고 치매관련 온라인 이용 방법 등을 전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한 21세기 고령사회를 이끌어갈 제3기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로 선발되어 지난 여름방학 동안 각각 자기 지역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및 조기 검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F.F.D팀은 지금까지난 치매 전문가와의 면담과 지역 치매 관련 관공서를 방문해 홍보 관련 정보와 조언을 구하고 치매환자시설 방문, 공원, 교내, 거리, 재래시장과 터미널, 가족과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준원 팀장(충주고1학년)은 "치매극복 홍보활동을 하기 전에 만난 치매관련 전문가들과 기관들의 노력에 비해 일반인들은 아직 치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을 느꼈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통해 개선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그의 가족들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F.F.D팀원들은 청소년 치매파트너로서 각각 자기 지역에서 치매보호시설 등에서 봉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치매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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