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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세계무술축제장 관광객 대상 도로명주소·새우편번호 홍보

"우리 집 새주소, 새우편번호 한 번에 알았어요"

  • 웹출고시간2015.08.30 14:07:13
  • 최종수정2015.08.30 14:07:39

충주시는 지난 22~30일까지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22~30일까지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충주시 도로명주소 홍보 서포터즈'와 충주우체국과 협력해 도로명주소의 의무사용을 강조하고 사용의 편리한 점, 부여원리, 표기방법 등 궁금한 사항을 상담하는 등 시민의 이해를 돕는데 노력했다.

또한 8월1일부터 변경 시행된 5자리 새우편번호로 혼란스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우리집 새 주소와 우편번호는?'이란 질문으로 현장에서 검색해 알려주고 병따개에 직접 써서 가져가는 체험장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축제기간 중 왕부채, 볼펜, 리플릿 등 8천여 개의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의 관심 갖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미 도로명주소는 잘 쓰고 있으나 새우편번호는 잘 몰랐는데, 행사를 통해 정확히 알게됐다"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좋은 홍보방안"이라고 흐뭇해했다.

특히, 홍보부스에 상세주소 X-배너를 설치하고 원룸·다가구 등의 임대(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의 필요성과 부여 후 편리한 점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신청 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기성 충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고 5자리 새우편번호도 거부감 없이 사용토록 앞으로도 각종 행사 및 축제 등에 찾아가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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