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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이달의 교육가족상 여운만 주무관 선정

솔선수범의 근무자세로 음성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높여

  • 웹출고시간2015.08.31 10:20:54
  • 최종수정2015.08.31 10:20:54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음성도서관 여운만(58) 주무관을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8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설관리직 공무원으로서 21년 동안 음성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근무한 여운만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신념과 사명감으로 성실하게 근무해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잡초로 가득한 도서관 화단을 정리해 해바라기, 베고니아, 페튜니아 등 다양한 꽃을 심어서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가가서 직접 차를 접대하는 등 늘 친절하게 응대해 도서관 이용자가 10% 이상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자료실에 근무하면서 도서 6만권을 분류하여 서가에 진열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 대여와 반납 및 연체자 관리에도 특별히 노력해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직접 자재를 구입하고 시공해 저렴한 비용으로 1층 현관 빈 공간에 유아 전용 북카페를 설치하여 아이를 동반한 이용자들에게 커다란 만족을 주고 있다. 2층 휴게실 빈 공간에 인근 학교에서 얻어 온 중고 책상을 수리하고 도색해 적은 비용으로 쾌적하고 아늑한 북카페를 직접 설치하여 음성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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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