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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협, 제12회 충주국제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 개최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11일 오후1시 세계무술공원에서

  • 웹출고시간2015.09.03 09:01:08
  • 최종수정2015.09.03 12:39:39

[충북일보=충주]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가 제45회 우륵문화제 개막을 축하하며 오는 11일 오후 1시 '충주와 퍼포먼스'라는 주제로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국제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2돌을 맞는 퍼포먼스는 실험성이 가득한 전위예술로 다양한 현대미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예향의 도시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국내외 유명 퍼포머들이 모여 그들의 상큼한 영혼이 담긴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한국의 유명한 퍼포머인 홍오봉(부천,미술,주제: 충주 움직이는 새)과 윤명국(고령,미술,주제: 충주아리랑), 도지호의 두 번째 만남, 그리고 해외초대작가인 일본의 오마유미(일본 동경, 무용), 쇼헤이 미온(일본 오사카, 무용) 등이 국제적인 감각과 다양한 방법론, 그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컨셉을 갖고 현장 전위 예술로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이 끝나면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충북도내중원학생실기대회'가 개최된다.

학생들은 글이 아닌 그림으로 미지의 상상력을 펼치며 우륵문화제에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된다.

윤은옥 지부장은 "'절차탁마'의 정신으로 보다 새롭고 주옥같은 다양한 작품을 준비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아트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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