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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김생 전국휘호대회 개최

12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 웹출고시간2015.09.07 10:57:48
  • 최종수정2015.09.07 10:57:48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문필가로 당대 해동의 서성으로 일컬어지는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서예문화의 발전을 통한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제25회 김생 전국휘호대회가 오는 12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사전 접수 및 당일 대회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작품명제는 충주문화원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인이 날인된 화선지를 배부한다.

시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상이 수여된다.

또 우수상 2명과 특별상 3명, 특선 등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충주시장상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과 참가기념품이 전달된다.

김생 전국휘호대회는 충주의 대표적 예술문화축제인 우륵문화제 행사 기간 중 개최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묵의 향기를 선사하며 또 다른 감흥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문화원(043-84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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