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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7 11:00:42
  • 최종수정2015.09.07 17:06:4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책 읽는 옥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평생학습원은 독서의 달을 맞아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책나눔, 도서 교환전 △대출권수 확대 및 기간 연장 △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19일 오전10시부터 1층 어린이학습실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독서받침대를 만들고, 오후 3시 좋아하는 책 속의 주인공들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을 편지로 작성해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앞서 16일부터 17일 군민도서관, 23일부터 24일 이원작은도서관에서 다 읽은 책들을 다른 사람들의 책과 서로 교환하는 책 나눔 코너도 운영된다.

다양한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집에서도 볼 수 있도록 DVD를 1회 3개씩 7일간 빌릴 수 있고, 대출권수도 1회 3권에서 6권으로, 기간도 14일에서 21일도 확대한다.

대출 연체자들도 9월에 책을 반납하는 회원에 한해 대출정지를 해제 시켜준다.

이외에도 책 읽는 가족 선발, 독서법 특강, 어린이 에니메이션 상영, 구연동화 상연, 북아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정,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민도서관은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687㎡(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현재 장서 5만여권을 비치하고 디지털자료실, 종합열람실, 평생학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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