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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8 15:45:39
  • 최종수정2015.09.09 09:20:41
[충북일보] SK하이닉스의 청주 투자로 인해 10년 동안 48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올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충북발전연구원이 발표한 'SK하이닉스 투자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실질적인 투자가 10년간 이뤄지면 생산유발 효과는 48조4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4조4천억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11만4천명에 달한다.

연구원은 충북도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기존 유치 기업의 효율적 관리 △반도체 산업과 연관된 기업의 투자 유치 △국산화 장비산업 육성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설영훈 창조산업연구부장은 "SK하이닉스의 투자 유치로 충북경제가 전국대비 4% 달성에 대한 실현가능 전망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M14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46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계획을 내놨다.

최첨단 반도체 공장인 M14에 15조원, 이천과 청주 공장 증설에 3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 충북도는 청주에 15조5천억원의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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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