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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주최 '충주사랑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성료

250여명, 세계무술공원 광장~목행대교까지 남한강자전거도로 타며 '즐거운 하이킹'

  • 웹출고시간2015.09.13 17:51:53
  • 최종수정2015.09.13 17:51:53
[충북일보=충주] 충북일보 주최 '제6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13일오전10시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에서 조길형충주시장과 이종배국회의원, 이언구충북도의회 의장, 최용수충주시의회부의장, 최현청충북일보충주지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및 시민·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단한 공식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을 출발, 충주시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의 안전한 안내를 받으며 탄금대앞 제방을 거쳐 목행대교까지 이어지는 10㎞의 '남한강자전거도로'를 약 40여분간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민 김사랑(27·연수동)씨는 "화창한 가을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수려한 남한강 풍경을 구경해서 좋고, 땀도 나고 기분도 좋은 하루였다"며 즐거워 했다.

최현청 충주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신의 건강도 지키는 아주 좋은 녹색교통수단"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자전거 타기 행사를 계기로 충주시도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는 등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해 건강도 다지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스포츠 타월 500개,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40대와 헬멧 30개가 전달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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