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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6 10:28:15
  • 최종수정2015.09.16 10:28:3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21일 오전 10시 옥천군민도서관 주차장에서 공무원과 학습원 근로자들로 구성된 직장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평생학습원 내 구성원들의 초기 진압능력을 키우고, 보건소와 옥천소방서와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실전에 가깝게 합동 소방훈련으로 하게 된다.

훈련은 옥천군민도서관 건물 내 3층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최초 신고와 직장자위소방대의 출동, 초기진압, 비상대피 순으로 진행된다.

직장자위소방대가 초기 진압에 실패하자 옥천군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평생학습원 직장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 후 옥천군민도서관 화재를 진압하는 것으로 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훈련이 끝난 후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비상대피 요령, 옥천군소방서 119안전센터장의 최종 강평도 함께 덧붙여 훈련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합동화재 소방훈련을 통하여 소방 술을 연마하고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해 국가의 중요 재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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