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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본부 '전력 돌보미' 사업 호응

내선설비 점검·교체 요금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올해 225가구 혜택

  • 웹출고시간2015.09.16 17:32:57
  • 최종수정2015.09.16 19:52:33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력 돌보미'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 충북본부는 올해 초부터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 돌보미는 매월 검침원이 소외 계층 가정을 방문해 내선설비 점검, 교체, 전기요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본부는 지난 3월24일 청주시와 협약을 맺고 대상자를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한전 옥천지사와 옥천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한전은 이를 통해 지금까지 24가구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201가구의 낡은 전기 설비를 교체했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한전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문화의 하나로 전력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봉사활동과 연계해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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