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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7 17:48:28
  • 최종수정2015.09.17 17:48:28
[충북일보] 청주지법 형사2단독 문성관 부장판사는 17일 주먹으로 친구의 얼굴과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불구속 기소된 태권도 유단자인 J(5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문 판사는 "피고인은 태권도 도장을 운영했던 유단자로 두 차례나 피해자의 머리 등을 주먹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점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 피해자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는 등 잘못을 반성하는지 의심스럽다"며 이 같이 판시했다.

J씨는 지난해 6월27일 밤 11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상가에서 술을 마시다 친구 L(55)씨가 "시간이 늦었다. 그만 가자"는 말에 격분해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전치 4주의 골절상을 입히고 두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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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