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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단양역사 신설… 22일 사용개시

주민 편의 위해 3년 조기 착공 대합실 3배 확대

  • 웹출고시간2015.09.21 13:17:23
  • 최종수정2015.09.21 13:17:23
[충북일보=제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단양역사 1단계 공사를 우선 완료하고 22일부터 신설 역사 사용을 개시한다.

단양역사는 당초 오는 2017년 상반기 착공예정이었지만 지역주민의 철도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이보다 약 3년 앞당겨 2014년 5월 조기 착공했으며 최종 역사는 오는 2016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단양역사의 외관은 지역 명소인 도담삼봉을 형상화했고 관광객 수요증가를 감안해 기존 대합실 규모를 3배 가깝게 대폭 확대(148㎡→366㎡)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시공과 공정단축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철도를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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