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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1 16:11:08
  • 최종수정2015.09.21 16:11:08

2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예방 유공자들이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시·군노인회장, 노인복지 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치매 애(愛) 희망드림'의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치매예방 유공자 표창(12명), 사진·시화 공모전(15명) 시상에 이어 '희망드림 노래교실'과 '치매극복 정보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치매노인실종 예방시스템'을 창안, GPS배회감지기를 활용해 실종치매 노인 10명을 구조한 청주상당경찰서 정영호 경위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박제국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치매는 지속적인 관심과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식개선 희망캠페인 사업 및 환자 지원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중풍 걱정 없는 충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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