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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1 17:55:09
  • 최종수정2015.10.01 17:55:09
[충북일보] 9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판매한 40대 여자가 충북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퀵서비스를 이용해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C(47·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P씨와 구입한 L(51)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비교적 범행 정도가 가벼운 나머지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부인 C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510만원 상당의 9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27g을 부산의 마약판매책인 P(48)씨로부터 사들여 도박판에서 만난 지인 등 9명에게 판매한 혐의다.

C씨는 필로폰을 배달할 때 경찰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고속버스 수화물이나 퀵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씨에게 필로폰을 산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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